광안리 맛집 찾다가 방문한
부산
바로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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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
11:00 - 22:00
(라스트오더20:50 / 브레이크타임 15:30 - 7:00)
주차장 별도로 없음
T. 051-756-5515

광안리 맛집 찾다가 방문한 부산 바로해장
맛집이라고 웨이팅이 엄청 길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가 컸던곳이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맛있었다

주말 오픈런 실패
매장 앞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먼저 웨이팅 등록을 했고
30번대 순번을 받았다
카톡으로 대기 순번 확인 가능해서
바로 옆 광안리 해변에서 바다 구경하러 갔다
(해변과 매장은 걸러서 3분? 정도 엄청 가까움)

(매장 옆 골목에서 해변 찍은것)
해변가라 바람이 엄청 불었고
1월에 방문했던 터라 너무 추웠음
그래서 바다 구경하다 바로 앞 투썸 카페에서 웨이팅 기다림
.
총웨이팅 시간 2시간
다다음 순번정도 되었을때 매장 앞에 서있었는데
날씨가 추우니 곧 입장하는 순번은 들어와 기다리라고 함



- 주문한 메뉴 -
소한마리 해장국 (보통) 11,000
소한마리 우동국밥 11,000
갈비살 수육 (소) 25,000
소한마리 해장국은
나주 곰탕 맑은 국물 맛이 나는 육수와
진한 국물에 들어있는 고기도 야들야들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소한마리 우동국밥은
고추와 다대기가 들어가 본 육수맛에 얼함이 더해져 맛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흠.. 본 육수맛은 잃어버리고 얼큰하지도 않고...
그냥 소한마리 해장국에 우동면만 넣는게 훨씬 맛있을건데 싶더라구요
제 입맛에만 별로일수 있지만 너무 실망했어요ㅜㅜ 돈 아까비
정말 절반도 못 먹고 남자친구가 시킨 소한마리 해장국으로 뺐어 먹었어요
갈비살 수육 (소)는
기대한만큼 맛있었어요
갈비살로 만든 수육이라 고기가 정말 야들야들 하고
함께 있는 부추도 뻣뻣하지 않고
기름져서 목구멍에서 호로록 넘어가요
(TMI, 같이 나온 양념장과 청양고추 조합 100점 만점 짝짝! )
수육이 식지 않도록 그릇 아래 미니 촛불 켜주는 것도 센스 있어요
단점: 기름져서 많이 못 먹었다

저희는 2명이서 시키는데 수육을 시킬지 말지 고민을 엄청 했는데
수육 소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
둘이 먹기 아주 좋았어요

솔직히 누가 "또 웨이팅 2시간 기다리고 먹을래?"라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할거다
이후 이 맛이 생각나면 집 근처 곰탕집에서 맑은 국물 먹을거다
맛은 또이또이
(TMI로 말하자면 아무리 맛집이더라도 웨이팅 1시간 이상은 불필요한 시간 낭비이고
맛은 떨어지더라도 웨이팅 없는 곳 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그래도 만족스운 맛이라 한번은 가서 먹어보시는거 추천!
저는 한번 먹어 봤으니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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